[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9월 5일 '대학 구조개혁 후속 이행점검 결과'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재지정된 16개 대학 가운데 2곳을 제외하고 수시모집 경쟁률이 작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강대는 전체 경쟁률이 미달을 기록했으며 경주대도 전년보다 큰폭으로 하락했다.
21일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일제히 마감된 가운데 <대학저널>은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의 경쟁률을 조사했다.
D등급 대학부터 살펴보면 경주대는 2017학년도 수시에서 513명 모집에 870명이 지원, 1.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수시경쟁률 3.28대 1(502명 모집, 1649명 지원)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크게 감소했다.
금강대는 정원미달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금강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15명 모집에 102명이 지원, 0.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학의 경쟁률은 54명 모집에 179명이 지원, 경쟁률은 3.31대 1이었다.
상지대는 올해 수시전형 모집정원 1346명에 3389명이 지원해 2.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지대는 1500명 모집에 4082명이 지원해 2.7대 1을 기록했다.
세한대는 D등급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경쟁률이 올랐다. 927명 모집에 5470명이 지원, 5.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1012명 모집에 4074명이 지원, 경쟁률은 4.03대 1이었다.
수원대는 올해 수시전형에서 1293명을 모집했는데 1만 5049명이 지원, 11.6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다소 떨어진 수치다. 2016학년도 수원대는 수시모집에서 1297명을 모집, 1만 5244명이 지원해 11.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대, 케이씨대학(구 그리스도대학), 한영신학대, 호원대도 경쟁률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대는 5.00대 1(2016학년도 5.53대1), 케이씨대학은 3.08대 1(2016학년도 5.5대 1), 한영신학대는 1.69대 1(2016학년도 2.8대 1), 호원대는 9.16대 1(2016학년도 10.34대 1)를 기록했다.
E등급을 받은 대학들도 대구외대를 제외하고 경쟁률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김천대는 2017학년도 수시에서 980명 모집에 2039명이 지원, 2.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 수시경쟁률 3.26대 1(912명 모집, 2972명 지원)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감소했다.
루터대는 94명 모집에 143명이 지원, 1.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2.21대 1보다 떨어졌다. 서남대는 1.37대 1(2.05대 1), 신경대 3.67대 1(3.8대 1), 한중대 0.72대 1(0.83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졌다.
대구외국어대는 E등급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경쟁률이 올랐다. 이 대학은 2017학년도 수시에서 114명 모집에 311명이 지원, 2.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 수시경쟁률 1.86대 1(114명 모집, 212명 지원)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증가했다.
한편 서울기독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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