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버스 종점이 선 하나로 확 달라졌다.
대구대는 총학생회와 함께 지난 1일 버스 정류장 바닥에 노선별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
한줄서기가 정착되자 버스가 오면 먼저 타려고 버스에 달려들던 학생들의 모습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됐다. 학생들은 경쟁하지 않아도 안전하게 버스에 탑승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구대 버스 종점에는 708번, 808번, 814번, 818번, 840번(하양방면), 840번(영남대 방면), 급행5번 등 7개 주요 버스 노선이 있다. 버스가 회차 하는 종점인 이곳은 하루 수백 대의 버스가 오가는 곳인 만큼 항상 번잡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학생들은 지난 학기 자발적으로 버스 정류장 바닥에 버스 노선 번호가 적힌 종이를 붙이고 한줄서기를 유도했다. 하지만 임시적으로 붙인 종이로 한줄서기를 정착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구대는 총학생회와 협의해 버스 정류장에 노선별 도색 작업을 하고 버스 이용문화 개선 캠페인을 함께 벌이고 있다.
김영표 대구대 학생행복처장은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버스 탑승 한줄서기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될 수 있도록 시설물 보강 및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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