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무료건강검진이 일부 학생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내는 등 학생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건양대는 지난 3월 7일부터 16일까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1학년과 4학년 학생 3934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2017학년도 신입생 중 기흉확진자 2명, 폐렴확진자 2명을 발견했다. 이에 해당 학생들은 약처방 및 입원을 통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폐렴확진자 2명 모두 약물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한 수준에서 질환을 발견해 건양대 무료건강검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기흉확진자의 경우 향후 입원 및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4학년 학생 중에서는 1명의 학생이 기흉 진단을 받았다. 해당 학생의 경우 여름방학 때 입원 및 수술을 진행키로 했다.
기흉이란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고 이로 인해 늑막강 내에 공기가 차는 질병이다. 마르고 키가 큰 젊은 남성에게 주로 생기며 격렬한 운동을 할 경우 매우 위험해 질 수 있다.
건양대는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소견이 발견된 학생은 단순히 결과만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신속히 정밀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건양대 무료건강검진은 수혜학생이 지금까지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검진항목은 기초신체 계측, 대사기능검사, 간기능검사, X-ray 촬영, B형 및 C형 간염 검사 등이다.
김희수 건양대 총장은 "대학은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지식, 건강, 문화, 인성 등 모든 것을 갖추게 만드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자식의 건강을 부모가 지키듯이 학생의 건강은 학교가 관리하는 게 맞다. 앞으로도 학생 건강을 위한 더 많은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