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법전원, 새로운 도약 준비한다"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11-16 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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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 미래기획단' 발족…핵심 학문후속세대·미래형 수월성을 구비한 법조인 육성 목표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명순구, 이하 법전원)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고려대 법전원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고려대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高法人과 함께하는 밤> 행사를 갖고 고대법학의 비전을 담은 슬로건 'Go beyond Greatness'를 발표한다.


'Go beyond Greatness'는 단순히 크고 많은 것 그 너머의 가치를 추구하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그 의지를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G² 프로젝트'라 명명했다.


고려대 법전원은 발전계획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고려대학교 법학 미래기획단’(이하 미래기획단)을 구성해 정책 수행 및 집행에 관하여 법학전문대학원장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미래기획단(단장 김제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고려대 교내위원(법학전문대학원 외 교수 포함)과 교외위원(법조계, 경제계, 정치계 등)으로 구성된다. 법대 주요 교우가 고문으로 위촉된다.

미래기획단은 ▲대한민국 법학 분야 핵심 학문후속세대 양성 ▲미래형 수월성을 구비한 법조인 배출이라는 2대 혁신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향후 로스쿨 출신 박사 중심의 학문후속세대 양성체제로의 전환과 동시에 학문후속세대들의 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확충하는 데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명순구 고려대 법전원장은 “2018년 2월 전국 법과대학이 폐지되면서 법조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경로는 로스쿨이 됐다. 로스쿨 제도는 국가적 선택인 만큼 논란보다는 향후 제도적인 정비와 보완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로스쿨의 핵심은 ‘직업교육’이므로 법학이라는 학문 자체를 연구하고 교육할 학자나 교육자를 양성하는 것이 현재 가장 큰 과제”라며 로스쿨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직업인으로서의 법률가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후속학문세대로서의 법학인도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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