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인공지능센터, AI기술 실용화 기획과제 협약식 개최

박용우 | pwlucky7@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11-24 10: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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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박용우 기자]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문승현) 인공지능센터(센터장 안창욱,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산학협력(대학-산업체) 모델을 구축하여 AI 기술 실용화를 진행, ‘AI기술 실용화 기획과제’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기존의 산학협력 모델은 산업체에서 펀딩을 하여 필요/수요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과제를 대학/학교에 위탁 수행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하지만 이번 GIST인공지능센터에서 설계한 산학협력 모델은 오히려 대학에서 펀딩을 하여 고급 AI 기술력이 있지만 연구개발 펀드 확보가 어려운 Start-up 기업을 발굴/지원, 최종 실용화를 이끌어 내어 양쪽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구조라는데 의의가 있다.


AI기술 실용화 과제는 1단계 ‘AI기술 실용화 기획 과제’와 2단계 ‘AI기술 실용화 과제’로 2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1단계에서 총 8개 후보 업체를 선정하여 실용화를 위한 기획과제를 2500만원 예산으로 3개월 동안(2017.11.1.~2018.1.31.) 진행한 후, 단계평가를 통해 2단계에서 총 4개 업체를 선정하여 1억원 내외 예산으로 1년 동안(2018.2.1.~2019.1.31.) 본격적으로 AI 기술 실용화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과제에 선정된 ㈜서큘러스의 박종건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이 공기와 물처럼 인류와 함께하는 시기, 로봇과의 결합으로 PC, 스마트 폰에 이은 3번째 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현장의 노하우와 GIST의 연구개발 경험이 결합되어 개인용 로봇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GIST AI 과제를 통해 시작되길 소망한다”고 GIST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GIST인공지능센터장 안창욱 교수는 “짧은 공모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Start-up 기업들이 본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전통적인 IT를 비롯, 헬스케어, 제조업, 교통 및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새로운 AI기술 실용화 아이템을 제안했다"며 "본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산업체가 아닌 대학이 주도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의 효용성을 증명하고 이를 우리나라 대학 전반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ST인공지능센터가 주관하는 AI 기술 실용화 과제는 대학이 펀딩하고 또한 실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공동 수행하는 형태의 대학 주도의 산학협력 모델을 최초로 시도하고 또한 성공 시 큰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만큼, 향후 사업의 성공 여부에 대한 학계 및 산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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