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세종대·중앙대,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12-18 12: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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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주거, 문화, 상업 등 종합적 활력 증진 사업…4년간 최대 100억 원 지원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서울시가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첫 사업지로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 세종대학교(총장 신 구),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를 선정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은 지난 2016년 11월 단위형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종합협 사업으로 확대됐다. 청년창업 일자리를 비롯해 주거·문화·상업·지역협력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 활력 증진 사업이다. 서울시는 대학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종합형 10개소, 단위형 50개소를 2025년까지 발굴,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은 대학과 자치구가 계획수립부터 시행까지 주체로 적극 참여하고 서울시가 행정적·재정적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 곳당 4년간 최대 100억 원이 투입된다. 지원되는 사업비는 기본적으로 대학과 지역이 자체적으로 지속가능성을 갖추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는 기반 마련, 커뮤니티 조성 등 마중물 성격의 사업에 집중 투자된다.


아울러 대학과 지역의 역량 강화,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 재생, 창업육성·문화특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캠퍼스타운 거점센터 조성 등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사업이 융복합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서울시는 현재 종합형 시범사업으로서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9월 종합형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를 거쳐 11월 말 13개팀(18개 대학 및 7개 자치구)으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 받았다.


강병근 심사위원장은 “접수된 제안서들이 모두 우수한 계획들이었으며 심사위원들이 심사에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 선정 유무를 떠나 향후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추진에 좋은 바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종 선정된 3개 사업소는 오는 2018년 캠퍼스타운 실행계획수립을 통해 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주기적인 대학·자치구·시 합동회의 개최 및 자문단 등을 통해 컨설팅을 실시, 대학과 지자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캠퍼스타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시는 지난 1년 동안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 13개 대학 1단계 사업 추진, 교육부 협력채널 구축 등을 통해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기반을 구축해 왔다” 며 “이번에 선정된 종합형 3개소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한단계 발전해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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