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박상현 교수, 식민지 관련 저서·역서 출간

신영경 | ykshin@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7-11 13: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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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통한 일제강점기 연구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 일본학과 박상현 교수가 식민지 관련 저서와 역서를 연이어 발간했다.


박상현 교수는 얼마 전 공저인 ≪한일 양국의 이문화 수용과 번역≫에서 '일제강점기는 번역을 통한 이문화 수용의 전성기였다' 라는 글을 실었다. 여기에서 박 교수는 ‘번역’을 키워드로 일제강점기를 바라본 관점이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다.


박 교수는 ‘번역’이 식민주의를 설명하는 유효한 도구라는 인식을 가지고 몇 년 전부터 ‘번역’을 통해 일제강점기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일본인의 한국고전학 선집(3) : 제국 일본과 한국의 고전, 외국어 번역 고소설 전집 1~8권은 그동안의 연구 성과가 방대한 양으로 정리된 ‘번역’의 결과물이다.


박 교수는 "번역을 통해 일제강점기를 연구하게 된 계기는 일제강점기에 이뤄진 번역이 결코 가치중립적이지 않고 오히려 정치적이기 때문이다"라며 "일제강점기에 시도된 일본문학작품의 한국어역과 한국문학작품의 일본어역은 ‘식민화의 채널’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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