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국어문화원, 부산시민 ‘부산사투리 노래자랑대회’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8-08 13: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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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원서 접수, 9월 29일·10월 9일 예선·본선 각각 열려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국어문화원(원장 김영선)이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2018 부산 사투리 노래자랑대회’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부산 사투리의 다양한 ‘멋’과 ‘맛’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래자랑대회 참가자들은 일반 노래가사에 부산 사투리를 넣어 개사해 부르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국어문화원 홈페이지(http://kor.donga.ac.kr) 또는 국어문화원(051-200-7180)으로 연락하면 된다.


예선은 9월 29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리며 이날 뽑힌 7팀은 10월 9일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국어문화원 관계자는 “반드시 모든 노래 가사에 사투리가 들어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투리가 많을수록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김영선 원장은 “심사 기준은 ‘노래 개사의 창의성’과 ‘사투리 사용의 적합성’, ‘무대 매너 및 관객 호응도’ 등 3개”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사투리 실력도 뽐내고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그동안 국어 관련 상담을 통해 우리말 바로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국어문화학교를 개설해 국어 정서법 및 공문서 바로쓰기 등을 교육했다.


특히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실시해 한글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으며 우리말 간판 조사를 통해 아름다운 가게 이름을 시상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홍보했다. 또 한글학교를 개설해 노인들을 위한 한글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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