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액티비티 구매, 국내보다 해외가 높아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8-15 15: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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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 조사 결과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2018년 상반기 개별 여행객의 입장권, 레저/투어 상품 등 액티비티 구입경험이 국내보다 해외가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대(총장 배덕효) 관광산업연구소는 여행전문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와 공동 수행하는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는 매주 500명, 연간 2만 6000명이 참여한다. 조사 결과 액티비티 구입경험은 국내 23%, 해외 40%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2017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국내여행에서는 변화 없이 23%에 머문 반면, 해외여행은 구입률 34%에서 6%포인트 증가해 40%가 됐다. 연령대별 구입률은 20대에서 큰 차이가 났다. 20대는 국내에서는 18%로 가장 낮았으나, 해외에서는 48%로 가장 높았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년 사이 액티비티 상품 구입의 채널과 디바이스에 변화가 있었다. 국내에서의 액티비티 구입은 직접구매가 38%, 소셜커머스/오픈마켓이 35%로 선두그룹이었고 지난 1년간 거의 변화가 없었다. OTA/메타서치는 12%로 가장 낮았으나 1년 전에 비해 유일하게 3%포인트 증가했다.


해외는 OTA/메타서치가 6%포인트 상승한 21%를 차지하며 급부상하고 있다. OTA/메타서치의 상승은 소셜커머스/오픈마켓이 5%포인트 하락한 데 힘을 얻었다고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는 밝혔다. 구입 디바이스는 모바일만이 전년도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4%포인트 상승한 34%, 해외에서는 6%포인트 오른 28%를 차지했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 관계자는 "국내 숙박전문 O2O로 시작한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최근 액티비티 시장을 놓고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 침체와 폭염, 미세먼지 등 날씨 등의 영향으로 액티비티 시장 자체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예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OTA/메타서치의 몫과 모바일의 역할은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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