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故고현철 교수 3주기 추도식

최진 | cj@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8-17 19: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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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10.16기념관에서 추도식, 학술대회…구성원·내외빈 등 참석

[대학저널 최진 기자] 부산대학교 ‘고현철 교수 추모사업회’(회장 김종수)는 2015년 대학 자율화와 민주주의, 총장직선제 등을 요구하며 투신한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故 고현철 교수의 3주기인 8월 17일 오후 교내 10.16기념관에서 ‘故 고현철 교수 3주기 추도식’을 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동료 교수 및 학생·직원,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전국교수노종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1부 추도행사와 2부 추도학술대회로 진행됐다. 추도행사는 김종수 고현철교수추모사업회장이 개회사를, 박소영 국어국문학과장이 故 고현철 교수의 약력 및 업적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어 ▲추모사업 경과보고 ▲추도사 ▲추모시 낭송 ▲추모영상물 상영 ▲추모공모전 당선작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추도학술대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교내 상남국제회관 문창홀에서 개최됐다. ‘고등교육 적폐청산과 대학민주주의’를 주제로 ▲국립대 적폐청산 ▲대학평의원회와 민주적 대학거버넌스 ▲사립대 적폐청산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및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부산대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소속으로 강단에 섰던 고 교수는 2015년 8월 17일 대학민주화와 총장직선제 수호를 외치며 대학본관 건물에서 투신했다. 이에 부산대는 정부의 '대학선진화정책'에도 불구하고 숨진 고 교수의 뜻을 이어 총장직선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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