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이하 산기대)가 지난 19일 기숙사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야간 대피 훈련을 했다.
산기대 시설관리팀은 오후 8시 이후 기숙사 내 특정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하고 기숙사생, 사감 및 자위 소방대원들이 자체 대피 훈련을 해 안전사고 대비 초기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실내 안전체험장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대피 등의 교육을 함으로써 초기 신속한 대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완강기 착용 후 대피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기숙사가 고층이라서 화재 발생 시 비상구가 막혔을 때 복도에 있는 완강기를 어떻게 사용해서 탈출해야 할지 몰라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 확실히 숙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승인 과장은 “2500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기숙사는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 및 홈페이지 동영상 게재 등을 통해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는 2014년 ‘재난안전분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대학 기숙사 및 연구실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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