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유학생들, 직접 빚은 송편들고 복지시설 찾아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9-27 10: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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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의미 있는 추석 보내게 돼 매우 기뻐”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LINC+사업단(단장 김영일)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는 건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추석을 맞아 직접 송편을 만들고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건양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 130여 명은 지난 21일 송편을 빚어 찐 후 20여 명의 학생들이 직접 논산지역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작은자의 집’을 찾아가 직접 빚은 송편과 떡을 선물했다.


작은자의 집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을 앞두고 유학생들이 송편과 떡까지 손수 만들어 방문해줘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장애인분들에게 큰 위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복지시설을 찾은 유학생들은 “처음 만드는 송편이라 못생기게 만들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장애인분들이 신경 쓰지 않고 맛있게 먹어줘 감사하다”며 “한국에서 의미 있는 추석을 보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건양대 LINC+사업단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건양대에서 학업뿐 아니라 한국문화, 한국생활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인식을 갖고 고국으로 돌아가 한국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건양대LINC+사업단은 글로벌 산·학·연·관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 7월에는 독일의 대표 재활병원 엠블란디쿰(AMBULANTICUM)에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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