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사이버보안공학과, 재학생들이 만든 해킹방어대회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11-14 08: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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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출제, 대회운영시스템 구축·운영, 보안관제시스템 구축·운영 등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재학생들 함께 해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사이버보안공학과가 제1회 해킹대회(K-CTF, Konyang Capture The Flag)를 여는 등 기업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최정예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범부처 간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는 이에 발맞춰 대전지역 최초로 실전 해킹방어대회(K-CTF)를 여는 등 역량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CTF란 Capture The Flag의 약자로 정보기술 문제를 적절한 방식으로 처리하고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획득한 점수를 통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국내외 가장 유명한 대회로는 ‘국제해킹방어대회 데프콘’이 있다. 정보보안 분야 기업에서는 해킹대회 경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지난달 말 성황리에 진행된 건양대 K-CTF대회는 이달 말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사이버보안공학과 재학생들을 주축으로 김동원 교수 지도 아래 문제 출제, 대회운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보안관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대회의 시작부터 끝까지 재학생들이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건양대 사이버보안학과 김동원 교수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해킹대회를 참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킹대회를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것은 흔하지 않는 경험”이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K-CTF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 등 최신 동향을 다뤘으며 모든 문제 풀이과정은 학과 카페를 통해 게시된다. 학과 카페(https://cafe.naver.com/kysecurity)는 공개돼있으며 중∙고등학생, 재학생과 기업 보안전문가 5명 등 총 4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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