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지난 22일 광운대 80주년기념관 3층 대강당에서 전국 고등학교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진로진학 콘서트’를 열었다.
행사는 진로진학 지도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들이 진로진학 정보를 공유하고,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진로진학 지도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특강 형식으로 마련됐다.
환영사에서 문상현 입학처장은 “방학 중에도 쉬지 못하고 학생들 입시 지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먼 발길을 해주신 선생님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학생부종합전형 등 입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많지만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가 학교와 선생님들을 믿고 공교육만으로도 성공적 입시를 경험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올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ICT특성화 분야를 기반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키워내고 있는 광운대에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크게 1부 수업방법·평가, 2부 진로진학지도, 3부 입시준비 실제, 3개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순서인 공통특강으로는 김경범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교수의 ‘학생부종합전형의 미래’ 특강이 이뤄졌다.
김 교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로 다른 재능, 꿈, 적성을 가진 우리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입시전형을 제공하는 제도”라며 “학생부종합전형의 일부 불공정한 사례로 인해 전형 자체가 잘못된 것으로 매도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성공적 입시 제도를 위해서는 고교교육과 대학교육과의 연계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각 주제별로 2개의 특강이 이어졌다. 주제 1은 수업방법·평가로 ‘2015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따른 수업’(강사 진동섭,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과 ‘학생 중심의 교실수업’(강사 김덕년, 구리인창고 교장)이 진행됐다.
주제 2는 진로진학 지도를 주제로 ‘학교생활기록부와 진로진학 지도’(강사 임병욱, 서울인창고 교장) 또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진로진학지도’(강사 신동원, 전 휘문고 교장)가 진행됐다. 주제 3은 입시 준비의 실제를 주제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준비’(강사 김원석, 인천하늘고 교사)와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준비’(강사 최승후,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정책국장)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광운대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