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3월 26일과 지난 2일 양일간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대 50주년 기념관 시청각실에서 패션칼럼니스트인 이희승 박사를 초청해 ‘세계 속의 지성인 : 여성의 삶과 예술’ 특강을 열었다.
이희승 박사는 ‘패션과 페미니즘 : 패션에 담긴 여성의 삶과 문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박사는 “패션은 인간에게 가장 밀착돼있는 것으로 인간을 표현해내는 무언의 언어“라며 “패션은 개인이 스스로를 표현하는 도구가 되고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게 되므로 패션을 통해 여성의 삶의 변화와 여성에 대한 사회의 인식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3월 26일 진행된 특강에서는 서양사에서 여성이 삶의 주인공이 돼나가는 과정을 패션의 흐름과 함께 살펴봤다. 여성 해방운동과 더불어 옷뿐 아니라 머리 모양, 태도 등이 패션을 이루는 요소로써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2일에는 일제 강점기에서 현대로 오는 과정에서 한국의 여성의 패션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중심으로 한국여성의 삶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봤다. 또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POP 가수들의 패션을 중심으로 한국의 패션에서 나아가 세계적으로 미칠 수 있는 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 박사는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향유하는 주체자로서 그 문화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여대는 국제적 감각과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 학기마다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열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특히 여성의 삶과 예술에 대해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있는데 인문학, 과학, 패션, 역사, 문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대를 앞서간 여성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간 사람들의 삶과 업적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