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학생부종합 면접 폐지, 논술/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9-08-30 13: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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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시]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중앙대는 대입전형 간소화와 고교교육 지원 정책의 취지에 부응하고, 수험생 · 교사 · 학부모의 입시부담을 덜 수 있는 2020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총 모집인원 4826명 중 70%에 해당하는 3387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며, 나머지 1439명은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였으며, 논술/학생부교과전형에 적용하고 있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일부를 완화하였다. 그 외의 대부분의 전형 내용은 입학전형의 안정성과 예측가능성 확보를 위하여 2019학년도의 전형방법을 대부분 유지한다.


수시모집의 64%는 학생부위주전형, 면접 폐지
중앙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155명인 64%의 인원을 학생부위주전형(교과/종합)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436명, 학생부교과 60%, 서류 40%가 적용되는 학교장추천전형은 160명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고교별로 최대 4명까지 추천 가능하며, 학과별로는 1명씩만 추천할 수 있다. 단, 서울캠퍼스의 경우 최대 3명까지만 추천 가능하다. 전년도 학교장추천전형에서 요구하였던 교사추천서는 금년도부터 폐지하였으므로, 고교에서 공식적으로 추천 절차를 밟은 학생이라면 별도의 추천서는 준비할 필요가 없다.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SW인재, 고른기회 등을 포함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1559명이며, 이 중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SW인재는 각각 596명, 535명, 75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도까지 다단계 전형으로 2단계에서 실시하였던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 100%로 일괄 합산하여 전형을 진행한다. 면접이 폐지되는 만큼, 서류평가에 더 많은 인원과 시간을 투입하여 더욱 정교한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류평가에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가 활용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전년도까지 SW인재전형에서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었던 SW역량입증서류는 금년도부터 폐지하여 제출서류를 간소화하였다.


교과서 중심의 논술고사
- 827명 선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수시모집의 24%의 학생들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 · 수리논술 1문항이 출제되며,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 3문항, 과학(물리, 화학, 생물 중 택1) 1문항이 출제된다. 중앙대는 수험생이 고교교육과 자기주도학습만으로 논술전형에 합격할 수 있도록 논술 모든 지문을 교과서 또는 EBS 교재를 활용하여 출제하고 있으며, 논술 출제 과정에 현직 고교 교사가 참여하는 등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한다.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적용하고 있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부 기준을 완화하였다. 인문은 국, 수(가/나), 영, 사/과탐 중 3개 등급합 6이내, 자연(서울캠퍼스)은 국, 수(가), 영, 과탐 중 3개 등급합 6이내, 자연(안성캠퍼스)은 국, 수(가), 영, 과탐 중 2개 등급합 5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의학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 수(가) ,영, 과탐 중 4개 등급합 5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한국사 4등급 이내를 공통으로 만족해야 한다. 제2외/한문을 사탐 한 과목으로 인정해 반영할 수 있다. 인문계열과 의학부는 탐구를 2과목 평균으로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탐구 1과목을 반영한다.


글로벌예술학부 신규모집 실시
예술대학에서는 기존에 외국인 유학생만으로 운영하였던 글로벌예술학부를 내국인 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모집을 실시한다. 글로벌예술학부는 TV방송연예전공, 실용음악전공, 게임콘텐츠·애니메이션전공으로 구성되었으며, 철저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은 물론 국제적 무대 진출을 위한 글로벌 감각과 소통 능력 배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시모집 실기형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한다.


정시 전공개방모집 실시, 수능 영어영역 반영방법 변경
정시 수능일반전형에서는 학과별 선발이 아닌 전공개방모집(단과대학별 선발, 일부 단과대학 제외)을 실시한다. 정시모집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전년도와 동일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40%, 수학 가/나 40%, 사회/과학탐구 20%가 반영되고,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가 40%, 과학탐구 35%가 반영된다. 이 외에 절대평가 방식의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 가산점 적용방식이 변경되었는데, 100점 만점에 2등급은 95점, 3등급은 88점 등 등급별로 차등화된 점수를 가산하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을 가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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