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2020 필리핀 서킷(국제 도그쇼 대회)’ 챔피언 타이틀 9개 수상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02-04 1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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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쇼 선수단 7명...치열한 경쟁 뚫고 역대 최고 성과 거둬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 동물보호계열 도그쇼 선수단이 지난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FCI(Federation Cynologique Internationale, 세계애견연맹) 주관 ‘2020 필리핀 서킷(국제 도그쇼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9개 획득하고 각 그룹별 72회 입상하는 역대 최고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각 대륙별 국가에서 상위 랭킹 1~7위의 견종들만 출전·경합하는 대회다. 나흘 간 총 12차례의 개별 대회(도그쇼)가 개최되고 각 대회별 BIS(Best In Show, 해당 쇼에서 최고의 개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상)를 선출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도그쇼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도그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호주, 이탈리아, 캐나다, 멕시코, 태국 등 각국 선수단과 2,800여두의 견종들이 출전했다.


한국 대표단으로는 KKF(Korea Kennel Federation, 한국애견연맹) 핸들러 위원회 위원 및 연암대 도그쇼 선수단 7명(동물보호계열 1학년 김보미 외 6명)을 포함하여 약 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국 선수단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재학생 7명은 FCI 인터내셔널 챔피언, 필리핀 챔피언 등 대회별 챔피언 타이틀을 9차례 수상하고 각 부문별로 72회 입상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전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셔틀랜드 쉽독’ 견종으로 출전한 김보미(동물보호계열, 1학년) 씨는 필리핀 챔피언 1회, 필리핀 위너챔피언 1회, 필리핀 그랜드챔피언 1회를 수상했으며, ‘시바이누’ 견종으로 출전한 김효정 씨는 필리핀 챔피언 1회, 필리핀 위너챔피언 1회, FIC 인터내셔널 챔피언 1회에 입상했다.


또한 ‘진도견’ 견종으로 출전한 권보정 씨는 필리핀 챔피언 1회, 필리핀 위너챔피언 1회, 필리핀 그랜드챔피언 1회를 수상하는 등 7명의 출전 학생 전원이 각 부문에 걸쳐 총 72차례 입상했다.


이번 대회 한국대표단 선수단장이자 지도교수로 선수단을 이끈 연암대 한동운 교수(동물보호계열)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KKF(한국애견연맹)의 일원으로 참가했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반려동물 분야의 차세대 리더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근열 총장은 “한국 대표 자격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동물보호계열 재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최신식 반려동물 교육관과 국내 유일의 국제규격 실내훈련센터 등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다양한 역량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연암대 동물보호계열이 반려동물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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