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2021입시’ 비대면 면접 진행…코로나19 고려 정성평가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06-12 16: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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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노력과 역량 공정하게 평가할 것”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인재발굴처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2021학년도 대입평가 방안’을 발표했다. 학교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대입평가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학교 현장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먼저 수험생 부담 완화 및 수험생 안전을 위해 비대면 녹화 면접을 실시한다. 고려대 입학 전형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학교추천, 일반전형(학업우수형)은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Pass가 가능하도록 Pass/Fail 방식의 평가가 이뤄진다. 간단한 면접 질문을 사전에 공개하고 답변을 녹화해 정해진 기간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서류평가 시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상황임을 고려키로 했다. 그간 진행해 온 정성평가는 그대로 적용되지만, 현재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코로나19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의 비교과 활동인 점을 충분히 감안해 평가된다.


2020년 8월로 예정됐던 ‘2021학년도 전기 특별전형(재외국민, 전교육과정해외이수자, 새터민)’의 경우 응시자들이 현재 국내외 입출국이 어려운 상황임을 인지해 2021학년도 전기 특별전형부터 비대면 면접 평가를 시행하는 방침을 고려하고 있다.


고려대 인재발굴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수험생들의 노력과 역량이 공정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현 상황을 주시하고 지속적으로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며 “현 상황에 불안해 하지 말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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