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국제대학원, 국내 최초 IBDP 교사양성과정 인증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06-22 15: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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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국제대학원이 국내 최초로 ‘IBDP 교사양성과정’ 인증 대학원이 됐다. 이로써 남서울대 국제대학원은 국내 교사 자격증 소지자들에게 IBDP(고등학교) 교사 과정을 이수한 후 전세계 5,000여 개의 IB 학교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남서울대 국제대학원은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9년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IB 인증평가단의 실사평가를 받고 나서 이번에 국내 최초이자 동시에 세계에서 50번째로 IB World School의 교사자격증 교육 인증대학원이 된 것이다. 한국에서 IB 도입 후 교사교육을 위한 교사자격증 프로그램 인증은 남서울대 국제대학원이 유일하다.


IB 커리큘럼에는 초등교육과정인 PYP(Primary Years Programme), 중학교과정인 MYP(Middle Years Programme), 고등학교과정인 DP(Diploma Programme), 고등학생들의 직업교육과정인 CP(Career Programme)가 있다. 이번에 남서울대 국제대학원이 인증받은 것은 고등학교과정인 IBDP 과정이다.


IB 커리큘럼은 1968년 창설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 국제교육재단인 IBO가 개발한 교육과정이다. IBO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교육재단으로, 현재 157개국 5175개 학교에서 IB 커리큘럼을 채택하고 있다. 이중 약 52.6%는 미국에 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 26.5% 그리고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 20.9%의 학교가 분포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IB 교사자격증과정 인증 대학은 50여 개가 있으며 대부분이 미국대학들이다. 아시아에는 홍콩대와 홍콩교육대, 싱가폴, 대만, 상하이에 각각 1개교와 IB를 공교육에 도입한 일본에 10여 개 대학이 있다.


한국에는 현재 12개의 IB인증 국제학교가 있으며 공교육에서는 삼성전자가 만든 충남삼성고등학교에서 2020년 IB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경상북도와 제주도에서 공교육에 IB를 도입하고자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서울대 국제대학원은 6월 현재 IBDP 교사자격증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국내 사범대학교(중등교육) 혹은 4년제 대학 교직이수 졸업자로 중등학교 정교사(2급) 취득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상담(041-580-3573~4)과 남서울대 국제대학원 홈페이지(www.igs.ns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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