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0개 대학 ‘전면 비대면’ 수업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12-10 16: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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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여파, 전주보다 18곳 늘어...36개 대학은 2학기 전체 비대면 수업 운영
최근 3주 대학 확진자 475명...9~10월 총 확진자보다 많아
전국 70개 대학이 2학기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600명을 상회하는 등 확산세가 심각한데 따라 한 주 사이 18개 대학이 늘었다. 사진은 원격수업 중인 동국대 모습. 사진=동국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전국 70개 대학이 2학기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600명을 상회하는 등 확산세가 심각한데 따라 한 주 사이 18개 대학이 늘었다.


교육부가 10일 공개한 ‘대학 수업운영 현황’(12월 7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 대학‧전문대학 324곳 중 전면 비대면으로 수업을 운영하는 대학은 70곳(대학 45곳, 전문대학 25곳)으로 나타났다. 11월 30일 기준 52곳에서 18곳이 늘었다.


전면 비대면 수업 운영기간은 2학기 전체가 36곳으로 전체의 51.4%를 차지했고, 무기한(1단계 하향 시까지 등 기한이 정해지지 않은 모든 경우)은 8곳이었다. 2학기 학사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44개 대학이 사실상 남은 2학기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12월 2주까지 전면 비대면을 계획하는 대학은 19곳(27.1%)이었고, 12월 3주까지는 6곳, 12월 4주는 1곳이었다.


실험·실습·실기 과목 및 소규모 강의만 대면수업을 하는 ‘제한적 대면수업’ 대학은 112곳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블렌디드 러닝 등 개별 수업 내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 활용하는 ‘대면·비대면 혼합’ 대학은 77곳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수업방식을 바꾸는 대학은 65곳이었다.


대학 신규 확진자는 12월 2~8일 사이 167명(학생 154명, 교직원 13명) 나왔다.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최근의 수도권 확산세를 증명하듯 서울에서 61명 경기에서 47명 발생했다. 충남(15명), 전북(12명)도 10명을 넘었다.


최근 3주간 대학 확진자는 475명으로, 9~10월 두 달간 대학 확진자 349명을 훌쩍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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