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학생들, 직접 기획한 온라인 공연프로그램 어린이들에게 기부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12-15 09: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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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지역아동센터 6곳에 ‘동화학교 가을캠프’ 영상과 체험 키트 128개 전달
청운대 공연기획경영학과가 기부한 '동화학교 가을캠프' 영상을 체험한 광천사랑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사진=청운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공연기획경영학과(구은자 학과장)는 지난 11일 충청권 지역아동센터 6곳에 온라인 체험프로그램인 ‘동화학교 가을캠프’ 영상과 프로그램 체험 키트 총 128개를 기부했다.


‘동화학교 가을 캠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온라인 공연영상과 체험프로그램이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동화 ‘해님달님’을 인형극으로 만들어 영상으로 제작하고 인형극 공연이 끝나면 동화와 관련된 체험키트를 활용하는 방법과 안내도 온라인 영상으로 만나게 된다.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동화학교’ 라는 콘셉트로 어린이들은 가상 학교에 입학해 토리 선생님과 함께 동화학교 가을캠프 수업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체험활동은 동화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가면 만들기, 오누이가 먹었던 떡 만들기(비누 클레이), 내가 만약 오누이라면? 상상그림, 주문 외우기 등 영상으로만 만난 인형극을 친구들과 오프라인에서 이야기하며 나눌 수 있도록 키트로 제작됐다.


동화학교는 11월부터 1개월간 전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만 원의 비용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됐다.


이 활동은 청운대 프로젝트 기반 혁신 교수법에 선정된 교과목 ‘공연제작 실습’의 하나로 3학년 김예솔, 김소영, 윤새연, 정혜인, 한지혜, 김민지, 김채영 씨 등 8명의 합작품이다.


총괄 김예솔 씨는 “아이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텐데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천사랑샘 지역아동센터 이명순 원장은 “학생들의 기부로 많은 아이들이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웃으면서 가면을 만들고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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