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도권 4~5개교, 지방 7~8개교 등 특화 선도전문대학 12개교 선정
3년간 사업 진행...올해 대학 당 10억원씩 총 120억원 지원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12개교를 선정해 3년간 재정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대학당 각 10억원씩 총 120억원이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4일 발표했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은 전문직업인 양성 등 고등직업교육을 담당하는 전문대학의 특성을 토대로 신산업 변화를 주도하는 우수 전문기술인재 육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사업은 신산업 분야의 다양성, 지역 분포 등을 고려해 수도권(4~5개교)과 지방(7~8개교)으로 구분해 대학을 선정한다.
교육부는 “다양한 신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수도권·지방 각각 특정 신산업 분야 선정대학이 과반을 넘지 않도록 고려하되, 사업 및 정책목표에 부합하고 사업계획이 우수한 대학의 우선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2021학년도 정부 재정지원가능대학이다. 단, 선정대학이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기본계획에 따른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되거나,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 미참여하는 경우 협약이 해지되며 2022년부터 국고 지원이 불가능해진다.
아울러 교육부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마이스터대 시범사업’과 동시 신청은 가능하지만 동일 분야 이중 선정은 불가능하다.
지원사업 참여 희망 대학은 학과 특성, 지역특화 신산업, 지역 산업체의 특성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1개 특화 신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학과(전공) 운영계획을 수립해 신청해야 한다.
인공지능(AI), 차세대 반도체, 스마트팜, 항공・드론 등 특화 신산업 분야는 교육부가 지난 해 8월 발표한 ‘첨단(신기술)분야 모집단위별 입학정원 기준 고시’를 기준으로 하며 각 대학의 세부 특화 분야 제시도 가능하다.
또한 특화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산업계와 연계해 교육과정 재구조화 및 신규과정을 개발하고, 교육효과 향상을 위한 교수법 개발, 교원역량강화, 학사운영 유연화를 추진해야 한다.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해 최신 기자재 구비 등 선도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진로지도 등 학내 신산업 분야 특화 기반을 조성하고, 산·학·연·관 연계체계(거버넌스) 구축으로 소통을 확대해야 한다.
교육부는 5일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설명회 개최 및 사전 신청서 접수(3월), 사업계획서 접수(4월) 절차를 거쳐 5월까지 사업 수행 대학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4차 산업혁명, 학령인구의 감소 등 전문대학 대내외적 여건이 지속 변화하는 상황에서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이 신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 진행과 함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전문대학 재정지원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고등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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