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유학생 범죄 피해예방 공로로 동작경찰서 감사장 받아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3-04 16: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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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중고거래 사기 등 번역해 유학생에 전해
숭실대 ‘언택트 SNS 유학생 범죄예방 홍보단’과 관계자들이 동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유학생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동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숭실대에 따르면, 중국·일본·베트남 유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언택트 SNS 유학생 범죄예방 홍보단’은 지난해 11월부터 동작경찰서와 함께 3개월간 유학생 범죄피해 예방에 주력해 왔다.


이들은 자국의 언어로 번역한 고수익 아르바이트 및 중고거래 사기, 전동킥보드 도로개정법 등의 내용을 퀴즈 이벤트, SNS를 통해 전하며 범죄, 사고 피해 예방에 힘썼다.


박영수 동작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유학생이 안전할 수 있도록 홍보단을 운영한 사례는 서울시에서 유일하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소통에 힘쓴 유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보단 1기로 활동한 중국 유학생 김월 씨는 “한국어 소통의 어려움으로 금전적인 피해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한재필 국제처장은 “동작경찰서와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유학생 범죄 피해예방 홍보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더 많은 국적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는 지난 2월 교육부 인증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서 우수 인증 대학으로 선정되며 교육국제화역량을 검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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