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동북아사상강독 세미나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3-16 09: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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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니체를 만나다’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진행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 사진=원광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매주 수요일 ‘동북아, 니체를 만나다’를 주제로 강독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20세기 초 러시아, 일본, 중국, 대한제국 등의 지식인들이 니체를 자국에 소개했을 당시 근현대문명의 전환기에 직면해 혁신을 필요로 했던 시기와 맞물려 니체사상이 동북아에서 주목받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따라서 동북아에 니체가 처음 소개됐을 때 어떻게 니체를 받아들이고 이해했는지를 논의하고,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소속 교수들을 중심으로 니체를 동북아에 처음 소개한 러시아어와 일본어, 중국어 글을 강독, 번역,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동북아, 니체를 만나다’ 세미나는 평생 니체를 연구하고 니체와 관련해 동아시아의 사상적 지형에 주목하면서 20세기 한국 정신사를 철학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김정현 연구소장의 주도로 이뤄지며, 강독 성과는 이후 연구소 번역총서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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