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소재분야 AI 연구의 핵심이 되다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5-26 15: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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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과 김명호, 최선웅 교수팀 핵심 참여기관 참여
김명호(가운데) 한남대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제자들과 고분자 가공과 유변학 연구 시설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남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한남대학교가 오랜 시간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소재분야 AI 연구에서 선두에 선다.


한남대 신소재공학과 김명호(연구책임자), 최선웅 교수팀은 한국화학연구원이 주관하고 한남대와 서울대 등 국내 8개 대학 과 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소재혁신 AI 플랫폼 구축사업’에 핵심참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사업 참여를 통해 1차 연도에 6억4000여만원(2년 사업)의 연구비를 수주했으며,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소재혁신 AI 플랫폼 사업에 유일하게 참여하게 됐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산업 고도화를 이뤄내기 위한 정부 주도의 전략 사업이다. 화학, 금속, 세라믹, 섬유소재를 중심으로 디지털 소재혁신 강화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남대 팀은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소재 분야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도 9000개의 DB 가운데 3분의 1인 3000개의 DB를 제공하게 된다.


김 교수는 고분자 가공과 유변학 연구 분야의 국내 권위자다. 플라스틱 원료를 제품화 하는 가공 공정의 경제성 향상 분야를 연구하며, 1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학계에서 인정받는 소재의 가공물성 DB를 구축해왔다.


최 교수는 고분자 그리고 복합소재∙부품의 장기 내구성 측정∙평가의 권위자로 40년간 내구성 연구를 하고 있고 국제표준기구의 ISO/TC61/SC2(플라스틱-기계적 거동) 위원회 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대학원생들에게도 AI/ 빅데이터 분야의 연구를 실제로 수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지게 될 전망”이라며 “한남대에서 연구하며 오랜 시간 축적해온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재혁신 AI플랫폼 구축사업은 화학연구원이 주관해 한남대, 서울대, 울산과기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명지대, 강원대, 신발피혁연구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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