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경영학부 김경순 교수와 가족들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김 교수의 부친인 故김병진 씨의 뜻에 따라 마련됐다. 故김 씨는 생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배움에 대한 열정이 컸으며 장학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장학금 기부식은 지난 21일 조선대에서 열렸으며, 김 교수 가족 등은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기부식에는 김 교수를 비롯해 고 김병진 씨의 장남인 김덕순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추진단 팀장, 사위인 한평수 ㈜진이푸드 관리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선대 민영돈 총장, 조승제 경상대학장, 김봉철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기금은 경상대학의 대학생, 대학원생 10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이번 기부가 좋은 선례가 돼 다른 분들에도 기부를 결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 총장은 “조선대 설립이념 중 ‘영재교육’이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뜻”이라며 “가족들이 합심해 고인의 숭고한 뜻을 조선대에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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