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환경부 ‘분자독성 네트워크 기반 환경성질환 예측모델 개발’ 과제 수주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4-29 14: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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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5년간 사업 진행 예정...사업비 총 40억원 내외
환경 유해 물질 독성분석과 문제 해결 모델 구축 기대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가 환경부의 ‘분자독성 네트워크 기반 환경성질환 예측모델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5년간 진행된다. 올해 사업비는 약 8억 원으로 단계 평가(2년+3년)를 통해 성과 진단과 후속 지원이 이뤄진다.


연구를 맡은 최진희 환경공학부 교수(화학물질데이터과학연구센터장)는 "최근 화학물질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많은 화학물질의 독성평가가 필요해졌고 환경성질환 관리에도 대규모의 화학물질 독성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독성평가 시스템을 메커니즘과 데이터에 기반을 둔 평가 방식으로 바꾸는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 독성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모델은 이런 메커니즘 기반 독성평가 방식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기에 앞으로 활용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했다.


최 교수는 화학물질 독성 빅데이터의 기계학습을 통한 ‘환경성 질환 예측모델’을 개발해 ▲화학물질 빅데이터 기반 환경유해인자-환경성질환 인과성 네트워크 구축 ▲환경유해인자-환경성질환 인과성 네트워크 기반 독성예측용 기계학습 모델 개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독성예측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 교수의 IT,BT,NT(Information Technology, biotechnolgy, nano-technology)의 융합을 통한 환경독성 연구는 화학물질의 국제환경규제 선제적 대응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최 교수는 환경독성·위해성 분야에서 13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해 총 9000여회에 달하는 인용 횟수를 기록,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클라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Highly Cited Researcher)’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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