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학생들이 모은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6-02 11: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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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납부한 특별회비 616만5000원, 충남도 내 위기가정 지원
남서울대가 2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납부한 특별회비 616만5000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더해진 충남도 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납부한 특별회비 616만5000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서울대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남서울대는 2003년 대한적십자사와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학생들의 회원 가입과 헌혈, 특별회비를 납부하는 등 체계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학생 9332명 가운데 1233명이 회비 납부에 참여했다.


남서울대는 특별회비 납부 외에도 헌혈버스를 활용한 교내 헌혈활동을 통해 적십자사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남서울대 사회봉사지원센터에 의하면 코로나19로 혈액공급난을 겪기 시작한 지난해 3월 후부터 남서울대 교내 헌혈 참여자는 1219명이다. 또 교외 헌혈의 집 등을 통한 헌혈까지 포함하면 남서울대 헌혈 참여자는 2446명에 이른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짐작되기에 올해 특별회비 납부는 더욱 특별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받은 특별회비를 소중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윤승용 총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한적십자사를 남서울대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남서울대가 적십자사에 전달한 특별회비는 충남도 내 위기가정의 주거·생계·의료·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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