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소셜벤처 창업팀, 중기부 ‘예비창업패키지’ 선발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1-24 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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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어권 외국인 의료솔루션, 노인·장애인 돌봄 플랫폼 개발
사업비 각각 5천여만원 지원 받아
삼육대 학생 창업가인 국제화연구소 팀이 개발한 비영어권 외국인 의료솔루션 '콜라' 화면. 자료=삼육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삼육대학교 학생 창업가들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제시해 정부로부터 각각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18일 삼육대에 따르면 이 대학 '국제화연구소'와 '심금' 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소셜벤처 분야’에 선정됐다.


유망 기술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 멘토링, 교육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셜벤처 분야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실현을 주도하는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부문이다.


국제화연구소 팀은 비영어권 외국인을 위한 의료솔루션 애플리케이션 ‘콜라(Korea Life_Medic)’ 아이템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아이템은 직관적인 픽토그램(그림문자)을 적용해 언어가 통하지 않더라도 의료진에게 통증과 증상 등에 관한 적절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사전에 입력한 문화권, 한국정착기간, 의료비용, 건강상태 등 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알맞은 병원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의료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제화연구소 팀은 대학 어학원과 제휴를 맺고 베트남, 몽골, 러시아 등 유학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용자를 확보한 뒤, 향후 다문화 이주민, 외국인 노동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심금 팀은 ‘노인·장애인 돌봄 플랫폼’ 아이템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수요자가 돌봄 제공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심금은 이를 통해 수요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돌봄경제 내에서 제공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의 전문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단순 매칭 기능뿐만 아니라, 소양·전문교육 콘텐츠를 탑재해 플랫폼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들 학생 창업가들은 삼육대 스타트업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야 너두! 창업정부지원금 받을 수 있어!’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아이디어 수준의 발상을 구체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고도화시켰다. 창업 관련 정부지원과제 및 외부경진대회 대비 프로그램으로, 맞춤 창업교육과 밀착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심금 팀 곽다빈 대표는 “교내 스타트업지원센터와 사회봉사단, 선배 창업팀의 멘토링 덕분에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좋은 창업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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