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학교 무선망 구축현황 점검·수업 참관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교육부가 온·오프 융합교육 등 교수학습 혁신과 미래교육체제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체 초·중·고 일반교실 등 31만개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을 구축하고, 노후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교원에게 최신 기종 노트북 등 컴퓨터 25만여대를 지원했다.
교육부는 8일 한국판 뉴딜 과제로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학교 무선망 구축과 교원 노후 컴퓨터 교체 등 디지털 기반 조성 사업현황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일반교실 23만실(전체 일반교실 대비 94%)과 도서관·동아리실 등 일부 특별교실·학습지원실을 포함해 31만실(전체 교실 대비 79%)에 무선망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당초 계획한 25만실보다 6만실을 초과 구축한 것이다.
무선망 설치 일정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2년 2월까지 35만실에 무선망을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31만실에 무선망이 설치됐고, 2022년 2월까지 38만실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2학기까지 초·중·고 모든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 구축이 완료되면 사실상 학교 내 모든 학습 공간에서 간편하게 무선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또한 노후 기기를 보유한 교원에게 최신 기종 노트북·컴퓨터 등 25만대를 지난 3월까지 보급해 안정적인 원격교육을 지원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전문기관과 시·도교육청은 학교 무선망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학교 무선인프라 통합관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전국 학교 무선망을 실시간으로 관제해 원격지원, 현장출동 등 장애에 대응하고, 학교 무선망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학교에서 무선망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부 관걔자는 “이번 무선망 구축 사업과 기기 보급을 통해 원활하게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교실의 공간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도서‧산간 소재 학교에서도 다른 학교에서 개설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등 학생의 학습권 보장·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 무선망 구축으로 인터넷 공간의 무한한 학습 자료와 학습 도구를 교실로 가져오고, 학습공간을 교실 너머의 공간으로 대폭 확장하는 등 미래교육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각종 온라인 학습콘텐츠 개발, K-에듀 통합 운영 체제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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