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빅데이터 기반 한우 온라인 거래시스템 개발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전북대학교 동물분야유전육종사업단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한우 경매시스템의 현장 적용을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5일 전북대에 따르면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은 지난 4일 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와 전주 소재 IT 기업인 나우리, 농업회사법인 팜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와 기관, 기업들은 협약에 따라 한우 유전능력 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경매시스템의 현장 적용을 위해 시스템 보완에 나서고, 팜플은 한우의 유전능력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해 온라인상에 연계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키로 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단위에서 도축되는 모든 소의 혈통과 이력, 도축 정보 등을 수년 간 추적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대규모 한우 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유전능력을 추정, 이를 온라인상에 제공해 데이터 중심의 온라인 경매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몇몇 지역에서 온라인 경매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한우 경매시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한우시장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데 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획기적인 한우 경매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는 나우리 측은 “올 하반기 중 시스템의 현장 적용을 위한 보완 시스템 구축과 시뮬레이션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승술 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장은 “수십 년간 한우 개량을 위해 쌓아온 데이터를 분석하고 발전시켜 온라인상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한우산업의 미래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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