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세계적 혁신 교육기관인 미네르바 프로젝트의 교육과정과 온라인 학습플랫폼이 국내 대학에 최초로 도입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는 미네르바 핵심역량 과정과 최첨단 온라인 학습플랫폼 포럼(Forum™) 도입을 위해 지난 31일 미네르바 프로젝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미네르바 프로젝트는 수십 년에 걸친 학습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융합형 커리큘럼과 액티브러닝(능동형 학습)과정을 개발하고, 플래그십 파트너인 미네르바 대학에 가장 먼저 도입해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미네르바 대학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입학하기 어려운 대학으로, 미국 MIT(메사추세츠공과대학)와 스탠퍼드대에 이은 최상위 혁신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네르바 프로젝트 온라인 학습플랫폼 Forum™은 학습과학에 근거해 교수-학습자 간 완전한 능동적 학습을 제공한다. 학생 참여도 실시간 분석해 개인별 피드백과 팀별 온라인 협업도구 및 수업 전과정 녹화 등을 제공한다. 특히 교수자가 5분 이상 발언할 시 경고가 부여돼 학생 중심의 학습활동을 돕는다.
한국에너지공대 학생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네르바 프로젝트의 학습 콘텐츠와 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토론과 실시간 폴링, 소그룹 모임 등 학생 주도의 능동학습과 학제간의 전이학습을 하게 된다.
한국에너지공대는 학생들이 이를 통해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 효과적 소통, 효과적 협동역량을 체화하고, 나아가 현장형 탐구프로젝트 기반(Inquiry Based Learning) 공학 교과와 연계를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 공학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전담 교원을 선정하고 미네르바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과 플랫폼에 대한 교수자 양성교육을 통해 내년 신입생 교육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의준 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교육의 대전환이 필요한 한국 교육의 현실에 미네르바 대학의 교육과정과 학습플랫폼 도입을 결정했다”며 “글로벌 공학교육을 적극적으로 구현하고, 탄소중립 등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아 우리나라가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 인재와 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네르바 프로젝트 창립자 CEO인 벤 넬슨은 “한국에너지공대와 혁신교육을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미네르바의 커리큘럼과 학습플랫폼은 에너지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들을 양성할 한국에너지공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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