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부터 2006년까지 후학 양성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리대룡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46년간 몸담은 광고홍보학과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써 달라며 전 재산 20억원을 쾌척했다.
중앙대는 리 명예교수가 13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앙대 신문학과 학·석사 과정을 마친 리 명예교수는 1968년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이후 2006년 정년퇴임까지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 특히 1974년 국내 최초의 광고홍보학과를 만들며, 광고학과 전문 인재 양성의 초석을 다졌다.
또한 광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였으며, 한국광고학회장, 한국언론학회 광고학연구회장, 초대 방송광고심의위원장, 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광고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제일기획과 금강기획, LG애드 등에서 자문교수·위원직을 맡았다.
리 명예교수는 “중앙대를 대표하는 광고홍보학과가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과 다음 기부를 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광고홍보 전문대학원 설립 등 광고홍보학과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은 사회로부터 얻은 재산을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전 재산의 99%를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며 “이를 몸소 실천한 리대룡 교수님께 감사하며, 교수님의 노력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춘 광고홍보학과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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