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동곡학원 인수합병 협약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9-30 14:58:27
  • -
  • +
  • 인쇄
동곡학원 운영하던 선화여고,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 선화여고로 운영
동국대 이사장 성우스님과 학교법인 동곡학원 이사장 태관스님이 30일 인수합병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동국대학교(이사장 성우스님)는 30일 학교법인 동곡학원과 인수합병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화여자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동곡학원이 동국대에 무상 기부 형태로 인수합병됐다. 앞으로 선화여고는 교육부의 합병 인가 절차를 거쳐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 선화여고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국대 이사장 성우 스님은 “양 기관의 설립 취지인 불교적 인격 도야를 통한 중등교육의 지속적 발전과 숭고한 교육철학을 승계·유지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학교법인 건학위원회 출범 후 첫 인수합병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가 설립한 동곡학원은 지난 2010년 경북 영천 선화여고를 인수해 운영해왔다. 현재 15학급 327명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6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 명문학교다.


태관스님은 “보다 더 나은 미래교육을 위해 동국대와 인수합병을 결정했다”며 “동국대가 가진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화여고가 경북 영천의 명문고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혜민
오혜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