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크리에이터 인재 양성"…대구사이버대, 인플루언서학과 신설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0-28 12: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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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기본 소양·자질 개발하는 현장 실무 중심 교육 실시
대구사이버대 전경. 사진=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 전경. 사진=대구사이버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가 글로벌 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인플루언서학과를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SNS에서 수만 명에서 수십만 명에 달하는 많은 팔로워(follower: 구독자)를 통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최근 인플루언서에 대한 성공 사례가 각종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직업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사이버대에 따르면 인플루언서학과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에 대한 역할과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인플루언서로서 기본 소양과 자질을 개발하고, 이들을 활용한 각종 마케팅과 최신 트렌드 영상 제작법 등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다.


졸업 후에는 인플루언서로 직접 활동하거나 MCN, 광고대행사,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관련한 기업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대구사이버대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경상북도 글로벌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의 참여기관이다. 이를 통해 CJ ENM과 공동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 교육·관리, 육성 프로그램 개발, 영상 콘텐츠 제작법·플랫폼 운영법, 인플루언서 관련 취·창업 역량 등에 대한 노하우를 갖췄다. 사업에 참여한 교육생 중 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수료생은 CJ ENM DIA TV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동안 사업을 통해 발굴된 대표적인 크리에이터로는 지현꿍과 유이즈 등이 있다. 이들은 민관학이 협업해 이룬 대표 크리에이터 육성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박상희 기획처장은 “우리 대학이 가진 인플루언서 배출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타 대학 유튜버학과나 크리에이터학과와는 차별적인 특성을 강조할 것”이라며 “영상 제작, 유통,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커리큘럼 구성을 통해 향후 AI나 4차 산업과도 학문적 연계를 통해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근용 총장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는 2022년까지 15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될 만큼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활동 영역”이라며 “전국 최초라는 인플루언서학과의 명성에 걸맞게 전문 육성·실무형 교육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플루언서학과 모집은 오는 12월 1일부터 진행된다. 이외에도 대구사이버대는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과 ▲재활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특수교육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발달재활학과 등 15개 학과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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