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는 발전기금 기부자 예우를 위해 가톨릭 군위묘원에 'DCU 공로자 묘역'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부자의 기일에는 추모미사를 봉헌한다.
대구가톨릭대는 발전기금 1억 원 이상 기부자가 사망할 경우 'DCU 공로자 묘역'에 조성된 묘지를 제공하고 관리까지 한다. 1억5000만 원 이상 기부자는 배우자에게도 묘지를 제공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가톨릭 군위묘원은 경북 군위군 군위읍에 있으며,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운영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가톨릭 군위묘원과 협의를 마치고, 이곳 8지구 5단지에 500여 기 규모의 'DCU 공로자 묘역'을 조성할 예정이다. 납골묘는 영구 보존·관리하고, 매장묘는 최대 60년까지 보존 관리할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기부자 예우 수준을 더욱 높임으로써 발전기금 모금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방 사립대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발전기금 모금이 중요한 만큼 고액 기부자 유치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우 총장은 "우리 대학은 발전기금 기부자를 위한 월례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명예의 전당에 기부자의 이름을 새겨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발전기금 기부자 예우에 정성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DCU 공로자 묘역' 조성 등 신설 예우사항을 안내하는 책자를 제작해 오는 11월부터 대구대교구 가톨릭 신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기존 1억 원 이상 기부자도 본인이 원하면 신설 예우사항을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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