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자동차용 부품 전문기업 오토그룹 회장 김선현 졸업생으로부터 발전기금 1억5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김 회장은 “졸업생으로서 모교 발전과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후배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기억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성신여대 화학과(78학번) 졸업생이자 독립운동가 집안의 후손으로, 동농 김가진 선생의 증손녀이자 정정화·김의한 선생의 손녀다. 부친 김자동 씨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이다.
김 회장은 이번 기금을 독립운동 선양 장학금과 독립운동 순례 장학금으로 활용해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성신여대는 김 회장의 이같은 뜻을 반영해 2022학년도부터 독립운동 관련 강의를 개설하고, 우수 장학생 약 5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기숙사 성미료 리모델링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양 총장은 “모교와 후배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의미 있는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발전기금은 우리대학 학생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하고, 학업환경을 개선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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