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전북대학교는 IT정보공학과 김종원, 박주현, 우자영, 전수현씨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김진수 멘토로 구성된 ‘코코’팀이 ‘2021 ICT멘토링 엑스포’ 프로보노 ICT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코팀은 소리를 듣지 못해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오픈소스 HW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결합해 청각장애인 부모에게 다양한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비청각적인 알림을 주는 육아 보조 기기 ‘청각장애인을 위한 신생아 돌연사 방지 시스템’을 제작했다.
‘PODO(Prevention Of sudden Death Of newborns for deaf parents)’라는 이름의 시스템은 질식사 위험과 낙상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뿐만 아니라 신생아 침대 주변의 소리를 인식하고 이를 딥러닝을 통해 처리함으로써 울음소리와 주변 소음을 구분해 청각장애인 부모의 귀가 돼 준다.
또한 침대에서 감지된 다양한 위험 정보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 손목시계에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 등이 큰 호평을 받았다.
코코팀은 “8개월 간의 장기 프로젝트가 좋은 결과로 마무리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현재 장애인을 위한 육아 보조 기기는 제공되고 있지 않은데, 이번 프로젝트가 사회 소외계층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층 더 발전하는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프로보노 ICT멘토링은 장애인, 노약자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ICT분야 실무전문가와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ICT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및 기부하는 ICT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보노 ICT멘토링 공모전에서는 본상 중 대상 포함 총 20개 작품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한 유관 기관 대표상이 수여됐다.
한편 전북대 IT정보공학과는 매 학기 학생들의 설계 능력을 증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설계 과목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교내·외 경진대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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