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가톨릭대학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부천시의 부천형 그린뉴딜 정책으로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가톨릭대에 따르면 이번 아이디어는 가톨릭대 사회혁신융복합전공이 부천시와 시사경제 주간지 더스쿠프 등과 협력해 마련한 2021학년도 1학기 전공수업 중 나온 것이다.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형 수업인 ‘사회혁신 캡스톤디자인: 소셜리빙랩’을 수강한 짱구팀은 비대면 거래로 사용량이 급증한 아이스팩 문제와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온열질병문제를 결합해 재활용 아이스팩 조끼 아이디어를 부천시에 제안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한 부천시는 지자체 내 일자리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제안한 재활용 아이스팩 조끼를 700여 벌 제작해 선별진료소와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공원관리과, 자원순환과, 녹지과 등에 보급했다.
짱구팀의 아이디어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관한 2021 인터넷신문 언론 윤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에서 더스쿠프가 짱구팀, MOO민상팀, 3M팀과 협업해 작성한 시리즈 기사로 매체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가톨릭대 소비자주거학과 남궁민씨는 “우리가 만들 정책이 진짜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지, 그 정책을 지속할 수 있을 방법은 무엇인지를 고민한 결과, 재활용 아이스팩 조끼라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와 아이스팩 재활용 문제 해결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승균 가톨릭대 사회혁신융복합전공 교수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모델이 부천시 정책으로 채택되고 대외 수상을 하는 등 여러 곳에서 가능성과 활용성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 현장을 누비며 찾아낸 아이디어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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