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도 메타버스 시대” 기업 5곳 중 2곳, 메타버스 채용 희망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1-11 10: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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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로 진행하고 싶은 전형은 면접, 인적성 검사 순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최근 3차원 가상 세계를 일컫는 메타버스(Metaverse)가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기업 5곳 중 2곳은 메타버스 채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발표한 ‘메타버스 채용 전형’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 493개사 가운데 41.6%가 메타버스 채용을 도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기업들이 메타버스 전형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지방 거주자 등 지원자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가 40%(복수응답)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형 운영과 관리 등이 편해서’ 34.1%, ‘지원자들이 메타버스 환경에 익숙한 세대라서’ 31.7%, ‘오프라인 진행 대비 비용이 적게 들어서’ 29.8%, ‘인원 제한이 적어 더 많은 지원자를 모집할 수 있어서’ 26.3%, ‘빠르게 신기술을 도입하는 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해’ 2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메타버스로 진행하고 싶은 채용 전형으로는 ‘면접 전형’이 57.1%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인적성 검사’ 44.9%, ‘신규직원 교육’ 40.5%, ‘채용 설명회’ 30.2%, ‘필기시험’ 14.1% 등이 뒤를 이었다.


메타버스 채용 확산에 대해서는 58%가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유로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어서(75.5%)’, ‘딱딱한 채용 분위기를 유연하게 풀 수 있을 것 같아서(36.4%)’, ‘채용에 드는 비용이 절감돼서(23.8%)’, ‘다양한 채용 평가기법을 활용할 수 있어서(23.4%)’ 등을 밝혔다.


반면 메타버스 채용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42%는 ‘지원자를 대면으로 만나 소통할 기회가 축소돼서(45.9%)’, ‘면접 등 전형에서 충분한 평가가 어려워서(40.1%)’, ‘초기 구축 비용이 부담스러워서(38.6%)’, ‘대리시험 등 부정행위 방지가 어려워서(24.2%)’ 등의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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