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 선도 정보통신기술 분야 석‧박사 고급 인력양성 사업 추진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정보통신기술 산업 핵심인재 양성 사업이 대학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다.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에 6개 신규과제가 추가 선정되며, 메타버스 대학원도 올해 2개 대학에 신설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정보통신기술 석‧박사급 인재양성 사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한 1068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국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양성한다. 올해 3천100명을 시작으로 2023년 3840명, 2024년 4350명, 2025년 4340명 등 총 1만563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가 기술주권 강화를 위한 양자, 사이버보안 등 국가 필수전략기술 분야 인재양성, 지역 내 고급 인재 부족 대응, 산업계 수요에 부응한 대학-기업 공동연구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중점 추진 예정인 신규사업‧과제는 3일부터 공모하며, 이번에 공모하는 사업은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정보통신기술혁신인재4.0 ▲메타버스대학원이다. 신규사업 중 프로젝트형글로벌역량강화사업은 학사일정에 따라 이미 공고됐다.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ITRC)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 사업은 대학에 정보통신기술 핵심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기술 발전과 산업 성장을 견인할 연구인재를 양성하며, 센터당 연간 10억원 수준으로 최장 8년간 지원한다.
2022년 신규 지원 분야는 ▲차세대통신 ▲양자정보통신 ▲인공지능반도체(시스템 소프트웨어) ▲사이버보안(개인정보보호기술 등) ▲정보통신기술융합(뇌융합 기술 등) ▲정보통신기술 융합 등 6개 분야를 공모한다.
올해부터 센터당 지원 금액을 10억원 수준으로 확대해 정보통신기술 핵심기술 분야 인재양성 지원을 강화했으며, 계속과제 42개, 신규과제 6개 등 올해에만 총 366억원이 투입된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지역 내 고급인재 부족 해소를 위해 지역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산‧학 공동 연구 및 공학 석‧박사 학위 지원 등 고급 수준으로 재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당 연 20억원 수준으로 최장 8년간 지원한다.
올해 신규과제는 ▲수도권(서울, 인천) ▲충청권(대전, 세종, 충남) ▲호남권(광주, 전북, 제주) ▲동북권(대구, 강원) ▲동남권(울산, 경남) 등 5대 권역별 각 1개 대학씩 선정해 지원하며, 이미 선정됐던 지역인 경기, 충북, 전남, 경북, 부산은 제외됐다.
올해부터는 지역 내 디지털 교육 수요를 반영해 프리랜서 개발자 등에게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규과제 5개에 50억원, 계속과제 7개에 135억원 등 모두 185억원을 지원한다.
정보통신기술혁신인재4.0
기업과 대학이 함께 대학원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정보통신기술혁신인재양성4.0 사업은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전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과정당 연 2억5천만원 수준으로 최장 5년간 지원한다.
올해 20개 신규과제를 선정할 계획으로, 산업계의 최신 연구개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대학 공동연구도 병행해 지원한다.
신규과제 20개에 25억원, 계속과제 11개에 27억5천만원 등 올해에만 52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올해 신규과제는 ‘교육과정 개편’과 ‘기업 공동 연구’ 내용을 포함해 신청해야 한다.
메타버스대학원
메타버스 등 가상융합서비스를 선도할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메타버스대학원 사업은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올해 2개 대학을 선정한다. 대학당 10억원 수준으로 최장 6년간 지원한다.
메타버스 대학원에서는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융합(공학+인문사회)교육 전공과정을 개설하고, 메타버스 융합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산업현장에 특화된 연구인력을 양성한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우리나라 경제 성장과 국가 기술주권 확보에 있어 정보통신기술 핵심인재 양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5세대‧6세대(5G‧6G), 양자 등 전략기술 분야 고급 인재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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