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규종 명예교수 유족, 경희대에 장학금 20억원 기부

백두산 | bds@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3-28 17: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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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경희대는 지난 25일 
경희대는 지난 25일 故 이규종 명예교수 아내 김인선 여사로부터 20억원의 장학기금을 기부 받았다. 한균태(왼쪽) 총장과 김인선 여사가 장학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희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경희대학교는 故 이규종 신문방송대학원(현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 아내 김인선 여사가 지난 25일 운연(雲淵)장학기금으로 20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여사는 경희대 발전에 평생을 헌신한 故 이규종 명예교수의 의지를 이어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경희대는 지난 25일 장학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기부 받은 장학기금은 故 이규종 명예교수의 아호를 따 ‘운연(雲淵)장학기금’으로 명명됐다. 운연(雲淵)장학기금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한균태 총장은 “은사님이신 故 이규종 교수님의 경희를 향한 애정이 전해져 개인적으로 뜻 깊다”며 “막중한 책임과 역할이 요구되겠지만 故 이규종 교수님과 김인선 여사님의 운연(雲淵) 장학기금을 바탕으로 ‘대학다운 미래대학’ 설립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선 여사는 “힘든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원한다. 걱정 없이 마음껏 배워 학교와 나라를 빛낼 인재로 성장하면 더할 나위가 없다”며 “앞으로 모든 구성원이 남편의 모교 사랑 정신을 본받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도 너무 큰 환대를 받아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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