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중앙실험동물센터 개소…기초의학‧생물학 관련 연구 기반 마련

백두산 | bds@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5-11 11:02:36
  • -
  • +
  • 인쇄
스페이스21 한의과대학 10층에 154평 규모
약 20억 지원, AAALAC 인증기관 자격 획득 추진
경희대 중앙실험동물센터 내부 모습. 실험동물별 케이지와 소독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사진=경희대 제공
경희대 중앙실험동물센터 내부 모습. 실험동물별 케이지와 소독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사진=경희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경희대학교가 기초의학과 기초 생물학 연구를 위한 통합 동물실험 공간을 마련했다.


경희대는 지난 2일 중앙실험동물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경희대에 따르면 중앙실험동물센터 개소는 기초의학(의·치·한·약)과 기초 생물학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실험동물센터는 서울캠퍼스 스페이스21 한의학관 10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물 실험 구역 140평과 기계실 구역 14평 등 154평으로 이뤄져 있다.


중앙실험동물센터는 약 20억원을 투입해 구축됐으며, 특정병원체부재동물(SPF) 설치류 사육구역과 일반 설치류 사육구역, 감염 설치류 사육구역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바이러스와 같은 오염물질의 발생을 막는 고압멸균기와 공기처리장치, 특수 개별 환기 사육장치 등도 설치됐다. 개별 통로에도 외부 균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에어샤워와 UV샤워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중앙실험동물센터는 SPF 관리뿐만 아니라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인증기관 자격 획득도 추진한다. AAALAC는 미국의 실험동물에 대한 평가·인증, 윤리 문제를 다루는 비영리기구로, 실험동물 윤리적 관리·사용에 관한 인증이기도 하다.


한균태 총장은 “연구자 친화적이며 실험동물에게 윤리적인 최적의 공간이 탄생했다”며 “다양한 연구실에 흩어져 있던 연구를 한 공간으로 모았으니, 융합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백두산
백두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