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청심대, 졸업생들의 기부로 새 단장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7-19 14: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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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태희 씨와 건국대 82학번 동문회의 뜻 담겨
건국대 청심대 전경. 사진=건국대 제공
건국대 청심대 전경. 사진=건국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건국대학교는 82학번 졸업생들의 기부로 교내 호수인 일감호를 조망하는 ‘청심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일감호 청심대에 현대식 새 벤치 20여 개를 설치했으며, 노후했던 바닥도 블랜딩블록으로 새로 포장했다.


이번 기부에는 고 박태희(무역학과82) 씨와 건국대 82학번 동문회의 뜻이 담겼다. 박 씨는 지난해 6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유족을 통해 건국대 82학번 동기회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를 전달받은 김자경 82학번 동기회장과 동기들이 대외협력처와 상의해 일감호 청심대의 노후된 의자를 교체하고 ‘82동기회(고 박태희)’ 명판을 부착하기로 했다.


또한 대학 측이 벤치 교체와 함께 수령이 오래된 등나무를 정비하고 조명도 새롭게 설치하면서 청심대는 더욱 넓고 쾌적한 휴식공간이 됐다.


건국대 관계자는 ”청심대는 건국대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거나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의 쉼터인데, 졸업생들의 좋은 뜻을 이어 새 단장하게 돼 의미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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