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이지선 기자] 개원 50주년을 맞이한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5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교육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교육정책 전문가, 연구자 및 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정책 논의를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는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의 환영사 및 국회 유기홍 교육위원회 위원장,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 교육부 장상윤 차관의 축사와 함께 시작되며, 기조발표 및 국가 사례발표를 중심으로 한 기조세션과 세 개의 패널 토론 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조세션에서는 류 원장의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교육'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개별 국가가 당면한 정책환경 변화와 정책적 관심, 실행 전략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세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현정 서울대 교수, 로즈 럭킨 런던대 교수, 그리고 김정민 IBM 컨설팅 부사장이 참여해 오늘날 청소년의 특성 이해와 그에 부합하는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노동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와 역량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담 가모란 윌리엄 그랜트 재단 이사장, 이윤미 홍익대 교수, 박석주 꿈지락네트워크 상임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형평성 강화를 위한 교육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심화된 교육격차와 급변하는 우리사회의 공정성 문제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원재 KAIST 교수, 박성호 한국교육개발원 데이터 전략 실장, 파올로 산티아고 OECD 교육스킬국 교육정책실행 과장이 참여해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및 개발이라는 주제로 교육정책 연구의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현 시점에서 교육의 주체이자 대상인 청소년의 특성과 교육,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교육의 역할과 지향점, 교육정책개발을 위한 시각의 폭을 넓히고 심화시킬 수 있는 주제를 다각적인 관점에서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지형 속에서 미래교육을 조망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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