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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투자 유치 시뮬레이션 방식 데모데이 후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한성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성대학교가 국 런던의 Capital City College(이하 CCC)와 공동으로 운영한 <런던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2025년에 이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성대 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서울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번 <런던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 2기는 1기 운영 성과를 토대로 참가자 역량에 맞춘 창업 트랙 세분화, 런던 현지 마켓 테스트, 투자 유치 모의 데모데이 등 글로벌 창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형 교육 콘텐츠를 한층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5년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교육 △국내 준비 과정 △런던 현지 실습 △성과 공유 및 후속 지원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2025년 11월 진행된 온라인 사전교육에는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장 분석, 투자 전략까지 글로벌 창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이후 내부 평가를 통해 한성대 학생 12명과 경일대·동의대 학생 5명 등 총 17명이 선발되어, 2026년 1월 런던 현지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CCC 소속 글로벌 창업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CCC 캠퍼스와 런던 시내에서 현지 소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한 <마켓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실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생생한 피드백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화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 프로그램 마지막 주에는 가상 투자 유치 시뮬레이션 방식의 <데모데이>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창업 아이템을 영어로 피칭하고, 런던 창업 생태계 전문가들로부터 심층 피드백과 실전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투자 유치 경험과 자신감을 쌓았다.
한성대 홍성재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런던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 2기는 참가자들이 국내 중심의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 런던 시장에서 검증하고 현지화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한 매우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어느 도시에서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빠르게 적응시키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총장은“대학의 창업 교육은 단기 프로그램을 넘어, 학생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스스로 기회를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일회성 경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장과 도전으로 이어지도록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성대는 2025년 영국 CCC에서 진행한 1기 프로그램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외 현장 중심의 창업 교육 모델을 축적해 왔다.
이번 <런던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 2기를 통해 고도화한 교육 콘텐츠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중국 베이징 등 주요 글로벌 도시로 창업 교육 무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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