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중학교 신입생 2800명 증가...서울시교육청 발표

이지선 | ljs@dhnews.co.kr | 기사승인 : 2023-02-01 10:09:35
  • -
  • +
  • 인쇄
시교육청,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6만7356명 배정 결과 발표
'백호랑이띠' 출산 붐 때문인 것으로 분석
자료=서울시교육청
[대학저널 이지선 기자] 올해 서울지역 중학교 신입생이 지난해보다 약 28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백호랑이 띠'라며 출산붐이 일었던 2010년생들이 중학생이 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서울 중학교 신입생은 총 6만7356명으로 지난해 대비 2806명(4.35%) 늘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출산 붐이 일었던 2010년생 학생들이 중학생이 되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이들은 383개 중학교 2683학급에 배정된다. 학생수가 늘어나면서 학급당 평균 학생수도 0.7명 늘어난 25.1명으로 증가했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로 평균 29.5명이다.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가 평균 20.2명으로 가장 적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추첨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통학 편의와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체육특기자는 심사기준에 따라 지망학교별 고득점자 순으로 배정했다. 그동안 체육 종목별 지망 학생수가 과원일 경우 무작위로 추첨 배정돼 배정 기준에 대한 민원이 제기돼 왔는데 이와 관련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자녀 가정의 학생의 경우는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배정 신청을 할 수 있어 올해 총 2207명의 학생이 동일학교로 배정됐다. 

 

시교육청은 원서 접수 시 기재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배정 결과를 문자로 안내한다. 

 

중학교 입학 예정자들은 배정통지서를 받아 3일까지 배정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한다. 통지서는 시내 초등학교 졸업자는 다니던 학교에서, 다른 지역 출신 전입자나 검정고시 합격자는 교육지원청에서 받으면 된다. 

 

재배정 신청은 오는 6~8일 진행하며, 자세한 방법은 사는 곳의 관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중학교 배정 후 모든 가족이 서울로 이주해 왔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를 가 학교군이 바뀌면 재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지선
이지선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