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교협, 전문대학 여성 인재 양성·정책 협력체계 구축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10-01 09: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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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개 여자전문대학,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여성 전문인력 양성과 정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 및 정책 간담회 개최

전문대교협과 여자전문대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전문대학 여성 인재 양성 및 정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문대교협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가 전국 7개 여자전문대학과 여성 고등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30일 전문대학 여성 인재 양성 및 여성 정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는 한양여자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7개교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해온 여자전문대학과 여성정책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전문대교협이 여성 고등직업교육과 여성정책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전문대학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책과제 발굴 ▲여성 고등직업교육 관련 데이터 구축 및 정보 공유 ▲여성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전문대학 여성 졸업생의 사회 진출 확대와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정책간담회에서는 ‘변화하는 산업구조와 전문대학 여성 고등직업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대학 여성 교육이 기존 서비스·간호·보건 분야를 넘어 AI, ICT, 친환경 등 신산업·첨단 분야까지 확대될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영도 전문대교협 회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는 실무 중심 역량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자전문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대학에서 성장한 여성 인재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미래 사회를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은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담당하는 전문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여성 청년 정책과 양성평등 고용 정책을 마련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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