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6 GBLA’서 미래 해양산업·기업 혁신 전략 논의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5-14 09:53:29
  • -
  • +
  • 인쇄
한·중 기업인·전문가 참여… 글로벌 산업 변화와 협력 방향 모색
해양경제·기업 혁신 주제 강연 통해 국제 협력 플랫폼 역할 확대

인하대와 연태대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GBLA)’ 5월 수업 참가자들이 중국 칭다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인하대학교는 지난 5월 8~9일 중국 칭다오에서 연태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최고위과정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GBLA·Global Business Leadership Academy) 5월 수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GBLA는 한·중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제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간 산업·경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5월 수업은 중국 칭다오에서 진행됐으며, 8일에는 ‘인지의 돌파, 실전 성장’을 주제로 기업 혁신 전략 강연이, 9일에는 ‘환황해 문화·과학기술 융합을 통한 해양경제 고품질 발전’을 주제로 미래 해양산업 관련 강연이 진행됐다.

8일 강연은 천젠(陈健) 합창원경 기업가 혁신전환 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천젠 원장은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 속 민간기업의 생존 전략과 혁신 전환 방향을 제시하며, 고객 가치 중심의 포지셔닝과 차별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업가는 인지의 범위를 넘어서는 수익을 얻기 어렵다”는 메시지를 통해 기업가 정신과 자기 혁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9일에는 이내승 전 칭다오시 과학기술국 국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내승 전 국장은 황해권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해양산업 기반을 설명하며, 미래 해양 건강산업·에너지 산업·환경복원 산업 등 차세대 해양산업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해양 과학기술 혁신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중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GBLA는 글로벌 산업·경제 환경 변화 속 핵심 이슈를 공유하고 한·중 기업인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국제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산업과 국제 협력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