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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교육훈련) 사업’에 선정돼 AX 기반 제조공정활용기술 분야의 고급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AX 기반 제조공정활용기술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산업 현장의 AX 전환을 뒷받침할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온디바이스 AI △에듀테크 플랫폼 △전자시스템설계 △임베디드 SW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연구 인력을 양성한다.
이 사업은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하며, 서울과기대를 비롯해 숭실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세종대학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총 6개 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각 기관의 교육·연구 역량과 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기술 그룹별 교육과정 개발, 기업 연계 프로젝트, 산업 수요 조사, 인턴십·채용 연계, 성과 확산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전체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 규모는 약 100억 원이다. 서울과기대는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 약 2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산업공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이학연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온디바이스 AI 모델 및 에듀테크 플랫폼 분야의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이끈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사업에서 온디바이스 AI와 에듀테크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다. 참여 학생들은 관련 핵심 이론을 학습하는 동시에 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웅진씽크빅, 천재교육, 엘리스그룹, 아이스크림미디어, 매스프레소(콴다),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오누이(설탭), 인프런, 러닝스푼즈, 모두의연구소 등 국내 에듀테크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과 협력해 수요 기반 산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멀티모달 LLM, 생성형 AI, RAG 시스템,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 등 최신 AI 기술을 에듀테크 서비스에 적용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진로 연계도 적극 지원한다. 교육 수료에 그치지 않고 산학 프로젝트, 인턴십·현장실습, 채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참여 기업도 현장 문제를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어 실질적인 산학협력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사업이 데이터사이언스 및 에듀테크 플랫폼 분야의 고급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국내 에듀테크 기업의 AI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 기반 교육 서비스 등 미래 교육산업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산업계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학연 교수는 “서울과기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수행 중인 BK21 4단계 ‘데이터사이언스와 비즈니스 포텐셜 교육연구단’과도 긴밀히 연계해 교육과 연구의 시너지를 높이겠다”며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취업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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